[애니 프로젝트 진행중 작품] - 거충열도 巨蟲列島 Kyochuu Rettou 고어 서바이벌 곤충 애니메이션
음... 현재 일본에서 프로젝트 진행중인 애니 OAD가 하나 있어서 정보겸으로 올려드립니다.
거충열도... 클 '거', 벌레 '충', 열도... 한자 그대로 거대한 벌레의 섬입니다.
외국 애니 정보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영상이 올라와서 봐봤는데...
이건 대체....;;;;;
줄거리를 뒤져봤는데 한국 사이트들 중에서는
거의 정보가 없더라고요.
워낙 고어물에다가 선정적인 부분도 많은 19세 작품이더라고요.
국내에서는 만화책 발간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음... 저는 옛날부터 곤충을 겁나 좋아했기 때문에 약간 끌리기도 하네요. ㅋㅋ (난 성인이니까 봐도돼!)
대략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수학여행 중인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주인공 + 인물들이 어느 섬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이 거대 벌레들의 섬이었던 거죠.
거대 벌레로 인해 인물들이 한 명씩 목숨을 잃어가는 와중에 주인공과 친구들은 벌레들의 습성을 이용해 대항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전형적인 생존 서바이벌 라인을 잡고 있는 작품이더라고요.
매니악틱한 장르이며 엄청난 발암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보시려면 각오하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곤충 + 고어 + 생존 좋아하시는 분은(과연 있을런지...) 함 봐봐도 되겠네요.
한 가지 과학적인 고증을 알려드린다면....
저렇게 거대한 곤충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뼈에 있죠.
곤충은 인간과 다르게 뼈가 없습니다. 뼈가 없는 대신 딱딱한 껍질이 뼈를 대신해서 안의 내장 등을 보호해주죠.
이걸 외피라고 하는데... 뭐... 외골격같은 느낌이라보시면 됩니다.
사람의 뼈와 곤충의 외피가 같은 크기라 가정했을때, 사람의 뼈보다 곤충의 외피가 약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 말은 곤충은 몸집이 커지면 커질수록 자신의 몸을 지탱해야하는 외피가 버틸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면적은 길이의 제곱. 무게는 길이의 세제곱 입니다.
곤충의 면적이 커지면 그만큼 걸리는 무게도 엄청나다는 거죠.
(몸이 10배가 커지면 무게는 1000배!)
즉, 곤충이 인간 크기가 된다면 자신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6개 다리가 전부 부러지고 말겁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죠.
'그럼 외피가 몸을 지탱할 수 있을 만큼 두껍고 크면 되지 않나?'
물론 그렇게 되면 무게는 견딜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외피가 그렇게 크면 그만큼 그 몸을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근육과 관절도 많고 커야한다는 뜻이죠.
흐음... 거대 곤충이 자신의 무게를 견딜 정도로 외피가 두꺼워진다고 한다면...ㅋㅋㅋㅋ
아마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울 겁니다. 일반적인 곤충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며,
날아다니는 건 말도 안되겠네요.^^
개미가 자기 무게의 400배를 옮길 수 있다죠? (정말인지는 잘...;;)
하지만 개미가 사람크기가 되면 자기 몸 간수조차 어려울 겁니다.^^
고로, 사람만한 혹은 사람보다 큰 곤충은 수학적으로 있을 수 없다.
암튼! 이건 픽션이니깐 ㅋㅋㅋ (작품이니까 허용!)
아직 애니메이션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식 PV는 떴더라고요. ㅎㅎ
아래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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