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메모리 스노우-> 리제로 Memory Snow OVA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추천 (스포 네타 주의)
작년에 개봉했지만 올해 본 극장판. 리제로 메모리 스노우 입니다.
리제로..... 애니 + 서브컬쳐 좋아하는 분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작품이죠.
마침 2기 제작돼서 늦으면 내년에 방영될 거 같은데...
극장판 상태가 영....;;;;;;;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대략적인 줄거리...>
팩이라는 에밀리아의 고양이 정령이 있습니다. 요녀석은 주기적으로 마력을 방출해야 하는데, 잘못 방출하면 세계가 위험해질 정도라서 추위?라는 방식으로 마력을 방출하게 됩니다.
그 결과, 스바루가 있는 저택의 기온이 급하강하게 되며 나중에 가서는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어버리더라고요.
여기서 스바루는 머리를 써서 아예 저택 바깥(일정 범위)까지 눈을 내리게 하도록 팩한테 요구합니다.
저택 주변이 온통 눈으로 덮였고, 스바루는 마을 사람들을 불러모아 눈사람 대회?를 열게 되죠.
일상적인 분위기 보여주면서 마지막에는 파티하고 극장판은 마무리 됩니다...
너무 줄거리가 짧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 저게 전체 줄거리의 요약이에요. 흐음... 리제로 극장판은 그다지 내용이 없습니다.
팩의 마력 방출로 인한 기온하강. (발단)
스바루의 아이디어로 추위를 이겨냄. (해결)
마지막 파티에서 보여주는 일상적인 내용. (서비스)
이게 끝입니다. ㄷㄷ 뭐... 인물 간의 갈등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스바루가 회귀해서 뭔가를 해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 극장판은 그다지 추천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뭔가 재밌는 내용이 있어야하는데... 그냥 일상 스토리일 뿐이더라고요.
평점은 5점 만점에 1.5점 드립니다. ㅠㅠ
아무리 리제로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런 스토리를 좋아해줄 수는 없을 거 같네요.
계속 까대기만 해서 죄송하지만... 왜 만들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고... 인물들의 갈등, 과거 혹은 전투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에밀리아 혹은 렘과의 관계가 진전된 것도 아니고...
거기다 스토리의 시간적 배경을 보면, 아마 페텔기우스 에피스드 전 단계로 보이더라고요. 즉, 현재 방영된 리제로 1기 이후의 내용조차 아니라는 겁니다.
이 극장판을 보고 알게 된 거라면, 팩의 마력에 대한 내용.
그나마 좋았던 부분은, 에밀리아와 렘의 서비스 씬.
정도겠네요.
고로... 이 작품은 비추합니다.ㅠㅠ
보통 제가 애니메이션을 비추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번 리제로 극장판 도저히 장점을 찾을 수가 없었네요. ㅠㅠ
뭐... 그래도 리제로 팬분들이라든지(저도 팬이지만...ㅋㅋ), 킬링타임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함 봐보세요.^^
(적어도 피식피식 웃는 구간은 있습니다.ㅎㅎ)
아래 PV이 올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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